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인천시를 비롯한 김포·부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에 나선다.

국토부는 2기 GTX 발표 이후 지자체, 건설업계에서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5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GTX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민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먼저 28일 인천시와 김포·부천시 등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설명회를 한다. 이어 상반기 중 2차 경기 남부와 충청, 3차 경기 동북부, 4차 경기 동남부와 강원, 5차 서울로 이어지는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