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힐링과 행복이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공동체 15곳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19개 공동체가 신청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후 외부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15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15개 공동체는 1단계(7곳) 300만 원, 2단계(4곳) 300만 원, 3단계(4곳) 400만 원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비를 지원받으며,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2021년부터 총 3단계로 단계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진행과 각종 연계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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