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은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지난 28일 관내에 사는 광복회원 5명에게 위문금 20만 원(가평사랑상품권)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조종면에 사는 광복회원 5명은 각각 건국포장, 애국지사, 건국훈장 등을 받은 국가의 자립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상자의 유족으로 현재는 모두 65세가 넘은 노인이  됐으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조종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보훈 담당 주무관이 함께했고, 위문금 20만 원과 조종면에서 전달하는 후원품 등을 같이 전달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국가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선조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국가의 자립과 독립의 의의와 유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했다.

이날 조종면장 및 직원은 각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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