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이다.

이중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확보 지원 등 현재 80개 과제(55.9%)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고 나머지 63개 과제(44.1%)의 공약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원수택로 인도설치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별내역 자전거 직결로 조성 등 다수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의 반환점이 멀지 않은 이 시점은 공약사업이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인 만큼,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차질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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