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9급 새내기들을 위해서 공공마인드 함양 및 민원 응대,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맞춤형 친절·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슬기로운 민원 응대&반부패 청렴 교육’이라는 주제로 갓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규자를 포함해 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마인드 ▶공직자로서 중심 잡기 ▶민원 응대 요령 ▶부패 발생의 다양한 요인 ▶청렴을 실천하는 가치 등에 대해 분임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친절과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한다.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모든 것이 낯설지만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친절하고 청렴하면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행복하면 여주가 더 발전되어 가는 것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 및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이 됐으며,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급·업무 성격 등에 따른 다양한 친절·청렴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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