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소량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일 알렸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가정과 학교, 사업장에서 소량 배출되는 폐페인트, 폐유 등 소각 가능한 지정폐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소량폐기물을 배출하려는 시민이 권역별 접수처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련 업체에서 방문 및 지정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처리 비용은 1kg당 700원(10kg 이하는 7천 원)이며, 방문수거비가 1회당 2만 원 발생하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폐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