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개교 70주년 맞이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두한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 신입생과 가족·지인들이 함께했다.

인하대학교에는 올해 13개 단과 대학·학부 4천2명이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 아태물류학부 서상우 학생과 항공우주공학과 원이수 학생이 대표로 나서 신입생 선서를 낭독했다. 

입학전형 성적 우수학생에게 주어지는 정석장학금 수여자 16명을 대표해 서상우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인하대는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사전에 행사 참여를 선착순으로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그립톡, 총장 축사 등이 담긴 신입생 웰컴박스를 나눠줬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70주년인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한인 동포들의 열정과 희생으로 시작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하대학교의 새로운 주인공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라며 "학생들이 인하대학교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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