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해빙기 차량 통행 지장·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포트홀 정비에 나선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해빙기 차량 통행 지장·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포트홀 정비에 나선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해빙기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 긴급 정비에 나선다.

시는 2∼3월 해빙기에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해 차량 통행 지장과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여지가 있어 도로관리원 2개 팀과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6개 팀으로 조사·복구반을 편성해 긴급 정비를 하기로 했다.

도로 파손 원인은 교통량과 도로 지반 특성, 기온 변화 등 환경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겨울철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포트홀이 속출한다.

유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포트홀 다발 구간은 보수와 전면 재포장을 시행하는 등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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