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 교육기관인 ‘상수도학교’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올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알렸다.

본부는 지난달 28일 김인수 사업본부장, 강사 및 교육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상수도학교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기관으로, 수산정수사업소 내 조성한 기존의 ‘인천하늘수 배움터’를 상수도 업무에 필요한 직무를 가르쳐준다는 의미를 담아 ‘상수도학교’로 이름 지어 개소했다.

특히 실무에 강한 상수도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2개였던 실무맞춤형 교육을 올해는 6개 과정으로 확대운영한다.

교육을 실시한 생산과정을 시작으로 ▶공급과정 ▶회계·요금과정 ▶관망관리과정 ▶수계전환 과정 ▶수질분석 및 관리 과정의 실무맞춤교육을 진행해 120명의 상수도 전문가를 양성한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학교를 통해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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