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알렸다.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 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7억2천만 원으로 설치비의 최대 80%까지(최대 3억3천만 원 범위) 1.8%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이미 설치한 태양광설비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0월 말까지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적합하면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한다. 신청자는 추천서를 지참하고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에너지산업과(☎032-440-4354)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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