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운영되며,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인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창준위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고,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운동 등 다양한 활동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력 등 경륜을 두루 갖춘 윤영덕 의원을 공동대표에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대 평교사 출신으로 교권보호운동 상징인 백승아 전 교사도 민주개혁진보진영 연대를 위한 초대 지도부 적임자로 봤다"고 공동대표 추천 이유를 밝혔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당의 요구와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선당후사’ 정신으로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에 앞서 구성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의 ‘국민 추천’ 후보를 내기로 했다.
나머지 20명은 민주당 후보로 채운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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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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