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비정규직 및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ㆍ고령ㆍ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말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심리상담센터 2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14)’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75)’ 2곳이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https://nodong-inkwon.or.kr)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https://naver.me/52Twvvdd)을 이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15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리상담센터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노동인권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상담구제팀(☎031-360-1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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