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이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성실납세로 국가재정확보에 기여하고 관세행정에 협조해준 국민과 수출입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납세 및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로 주식회사 휘슬러코리아㈜ 이경우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과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심사과 이미옥 관세행정관이 기획재정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공무원 3명도 표창을 수여했다.

양승혁 평택세관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해주신 국민과 수출입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고, 기업친화적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세정협조자에 대해서는 청사 1층 로비와 게시판에 사진과 홍보자료를 게시해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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