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를 거쳐 양평군립미술관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체부가 미술관 운영을 질적 향상하려고 등록 뒤 3년이 지난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67개 기관 가운데 양평군립미술관을 포함한 40개 기관이 뽑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문체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과 재정 관리 적절 여부 ▶자료 수집과 관리 충실 ▶전시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했다.

군립미술관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자료활용, 연계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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