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가 이병진 전 수원무 예비후보와 지역당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염태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가 이병진 전 수원무 예비후보와 지역당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염태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선거 캠프에 이병진·임진 전 예비후보가 합류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수원무 원팀’을 구축했다.

염 예비후보는 수원무 선거구에서 경선 경쟁을 펼쳤던 이병진 전 예비후보와 임진 전 예비후보가 캠프에 합류했다고 4일 알렸다.

이 전 예비후보는 "수원무 선거구는 지난 2016년 처음 신설된 이후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민주당의 자존심 같은 곳"이라며 "김진표 국회의장을 배출한 수원무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의 수원 승리, 경기도 승리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임 전 예비후보도 "염태영 예비후보가 ‘수원시와 민주진영의 압도적인 총선 승리’는 물론 ‘무도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곁에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를 약속했다.

이에 염태영 예비후보는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당을 지켜온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전문가 이병진 예비후보와 서민경제 전문가 임진 예비후보께서 흔쾌히 마음을 모아주시니 정말 든든하다"라며 "민주당의 수원무 선거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말씀에 감동했고, 이제 우리 세 후보는 같은 길을 가는 동지가 됐다"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