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가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현준 예비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는 4일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선대위 관계자 150여 명과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에는 정창현 전 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찬열 전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승철 전 경기도의원, 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과 여성계 인사인 박명자·이종월 전 경기도의원, 윤숙자 전 당협고문 등도 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10년 이상 수원을 독점하면서 수원을 망쳐 놓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표 하나 지키려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을 발목 잡는 거대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했다.

그는 "장안구에는 이재명의 호위무사가 아니라 장안구를 발전시킬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장안구 주민들은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검증된 ‘일 잘하는 김현준’을 선택할 것"이라며 "김현준은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덧셈, 곱셈 정치를 하겠다. 약자에게 힘을, 어려운 사람에게 온기를 더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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