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상담 1388’ 홍보를 위한 청소년기관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1388’은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고민상담 플랫폼으로, 위기청소년상담,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상담채널이며 온라인상담 서비스다.

이번 아웃리치는 작년말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상담 1388’을 알리는 주제로 구성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군포시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현재 총 20명의 기관·단체, 개인이 1388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의료·법률의 분야별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연합아웃리치를 계기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청소년 관계기관이 함께 청소년상담 1388의 인지도를 높여 군포시 내 위기청소년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하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해 상담·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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