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6천87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알렸다.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6천612억 원 대비 258억 원(3.9%)이 늘어났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민의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78억 원)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8억 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20억 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10억 원) ▶황산도 전망데크 및 경관 조성 사업(9억 원) ▶화개정원 온실 조성 사업(8억 원) ▶외포리 쉼터 조성 사업(7억 원) ▶군도 12호선(탑재~어류정항) 도로 확포장 공사(7억 원) ▶신문 제4공영주차장 및 황산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억 원) 등이다. 추경(안)은 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된다.

유천호 군수는 "추경 사업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