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송도동 ‘국공립웰카운티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했다고 5일 알렸다.

전환 개원은 지난 2008년부터 송도동에서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웰카운티어린이집’을 ‘국공립 웰카운티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이뤄졌다.

구와 어린이집 소유주는 최근 10년간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한 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총 5개 반, 22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는 올해 신규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를 구현해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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