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한방건강 여행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한의사·간호사·건강프로그램 강사로 구성된 한의팀이 시설과 가정을 방문해 ▶한방진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건강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건강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대상은 지역 내 163개 경로당을 비롯한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이다.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가정방문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 불편, 경제적 부담 이유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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