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동조합 소속 노동자 135명이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 등 135명은 5일 이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과 함께 한국지엠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 예비후보에게 제안했다.

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한국지엠지부는 오랜 시간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해 왔고,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인 이 예비후보가 많은 도움을 줬고, 지금도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보여줘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한국지엠 미래차 전환을 도울 적임자이고, 부평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일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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