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수발함에 보관된 각종 홍보물과 안내자료, 문서 등은 학교 시설주무관이 직접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수거했지만 소규모 학교와 시설관리직렬 미배치교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문서수발 출장으로 인한 인력 부족, 교직원 업무 공백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시설관리직렬 미배치 25개 교 중 희망 학교에 매월 2회씩 문서수발함 택배 발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현장 지원 강화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모든 교직원이 교육활동 운영에 전념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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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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