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696개 기관 평균 점수(63.1점)보다 높은 87.61점을 획득했다.

연구원이 속한 기타공공기관 평균점수(56.92점)와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사전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 수행한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처리율과 개방데이터 오픈 포맷 비중, 개방데이터 제공주기 준수율 등의 개방 분야부터 수요자 의견 수렴 등의 활용까지 전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임치균(원장 대행) 부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기관이 열린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기관의 공공데이터가 널리 활용되도록 안정적인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연구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연구원 홈페이지와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 디지털장서각 등이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는 총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시도교육청 17)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6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