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안양건축문화제’와 관련 안양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알렸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 우수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 개최 후 올해 3회째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는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사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다.

건축문화제추진위는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시의원, 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축문화제 기간 건축문화제 운영조직 편성, 행사 기획 방식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건축문화제가 안양지역의 독창적이고 창조적 건축물을 장려할 뿐 아니라 안양시의 특색있는 건축 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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