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방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알렸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소독과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가구로 3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노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를 확인하고 방문방역 일정을 조정해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각 가구당 2회 이상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2-749-8052)로 문의하면 된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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