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시 연계 체험교육 ‘나의 작은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상반기(3~7월) 진행하는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교육 참여자는 다양한 미술 재료를 다루며 ‘미술작가’가 되는 시간이다. 16일 백드롭 페인팅을 시작으로 수채화, 석고 뜨기, 아크릴물감, 도자기 회화, 사진, 민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중등생을 포함한 가족이며(한 회당 15명 이내), 토요일 1회(오후 2~3시) 운영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www.yeoju.go.kr/ryeo)에서 예약 가능하다.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 개관한 시립미술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기획전과 15회 공모전(특별전)을 개최한다. 가족(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강좌 등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유아 단체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료와 미술 기법을 경험하고, 나아가 여주지역 작가와 작품을 알아보며 미술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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