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6일 알렸다.

위원회는 언론, 학계, 법조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자문위원 호선으로 김택균 변호사를 선출했다.

지방의회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김기정 의장은 "다방면의 축적된 경험을 갖은 위원들을 위촉하게 된 만큼, 수원시의회 의원들의 윤리심사자문에 공정하고 엄중하게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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