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가 6일 교통약자차량(한아름콜센터)의 중대시민재해 방지와 교통안전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려고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오현재 공사 교통환경본부장, 권기환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업무용 차량 관련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위한 공동연구와 협력체 구축 ▶교통안전 혁신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쓴다.

공사는 공단이 주관하는 ‘안전운전인증’도 추진한다. 이 인증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단이 실시하는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등 프로그램을 수행한 뒤 공사의 교통 안전성 확보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시 차량보험료, 산재보험료 등 절감, 고객 신뢰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허정문 공사 사장은 "잠재된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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