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7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6일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4년간 경기도 공공기관의 성평등위원회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공공기관의 성평등위원회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재단 심선희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고, 토론자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위원, 경기관광공사 김현정 성평등위원회 위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민아 전 성평등 업무 담당자, 경기도 허순 여성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서울대학교 김수아 언론정보학과·여성학 협동과정 교수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포럼은 공공기관의 성평등위원회 운영의 성과 및 한계를 공유하고, 성평등위원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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