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8∼10일 공연한다.

‘행복을 찾아서’는 미술관 도슨트 큐레이터인 은수와 사진작가를 꿈꾸는 우진의 사랑이야기로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깨닫는 일임을 전한다. 

㈜콘텐츠합에서 프로듀서 이나원, 작·연출에 오인하가 제작을 맡았으며, 김슬기, 안우연, 이동하, 임철수. 이시형, 최정헌, 이지해, 오세미 등이 출연한다. 8∼10일 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2시, 6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문화재단 기획공연 ‘연극만원(滿員)’ 시리즈 중 올해 첫 번째작이다. ‘연극만원’ 시리즈는 성남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2011년 시작해 누적 관객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는 1만 원의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예술가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삶의 모습과 따뜻한 감성을 그린 연극 총 5편을 선보인다.

연극만원 시리즈 ‘행복을 찾아서’ 공연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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