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알렸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56일간 시행한 집중안전점검에서 민간전문가, 언론사,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했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에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비탈면 비상경보 시스템 구축과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첨단장비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예방적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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