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7일부터 평생교육 바우처 교부를 시작했다.

대상자는 1년 이상 동구에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이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뒤 전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수령한 구민은 올해 말까지 지역 가맹점으로 지정된 평생교육기관, 예체능·직업훈련학원, 체육시설, 공방 등 100여 곳을 이용할 수 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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