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이 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교경인문학러닝센터와 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돌봄 학습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1월까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학습지를 지원해 돌봄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센터와 함께 진행해 왔다"며 "아동들이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아동복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 지원에 노력해 주신 협의체와 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민관이 함께 돌봄으로써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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