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도의회 의원이 7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산에 전략공천된 차지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차 예비후보와 성길용 시의회 의장, 조용호 도의원, 전도현·송진영·전예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에서 "대한민국의 선도적 AI 전문가이자 국제적 식견을 겸비한 차 예비후보가 젊은 도시 오산의 비전과 가치를 키우고 민주당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이라며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차 예비후보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지호 예비후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동아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대 난민학 석사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위기와 인도주의를 연구한 학자로 ‘국경없는의사회’와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위기와 재난상황에서 사회 공헌 활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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