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근 2023년 PBL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학생팀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접할 법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이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학습 방법이다.

인천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를 선정·평가 중이다.

이번 PBL 프로그램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행’(지도교수 윤선인, 참여 학생 이재서·송승아·엄한결·백민서·황금빛),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비용 최소화를 위한 연수구 폐기물 수거 차량 경로 계획 모델 제시’(지도교수 김병수, 참여 학생 정재헌·신동주·정예나), ‘음식점 대기 공해 저감 시스템에 대한 구상’(지도교수 박상인, 참여 학생 지정환·이태윤·현호준·김용빈) 세 팀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PBL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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