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구간 조명 185개, 녹양동 체육로 노후 가로등 104개, 모두 289개 노후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했다.

또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귀가를 돕고자 광동고등학교 인근에 LED 가로등을 새로 만들었다.

올해 의정부지역 LED 도로 조명시설 보급률은 52.2%다. 시는 2030년까지 기존 도로 조명시설을 전면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밝고 생기 있는 도심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신규 개설하는 보도와 도로에는 LED 조명을 설치 중이다"라며 "안전한 도로환경으로 안전사고와 범죄 제로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시모 인턴기자 sim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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