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지난 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열린 평택 3·1 독립만세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고 10일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사)평택 3·1독립운동선양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 3·1운동 약사 보고 ▶기념사 및 유족 대표 인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 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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