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강화·옹진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별세한 유천호 강화군수의 장례 기간 중 강화지역 선거운동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고 10일 알렸다.  

조 예비후보는 충분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에게도 유천호 군수와 강화군민에 대한 도리로 강화지역 선거운동 중단을 제안했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유천호 군수와는 당은 달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로 인연이 깊었다"며 "강화를 위해 애쓰다 현직에서 돌아가신 유 군수에 대한 애도를 다하기 위해 장례 기간 계획된 강화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호 강화군수는 향년 72세로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9일 별세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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