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경춘로 244번길 8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 안영기 전 구리문화원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권봉수·양경애·신동화·김성태·정은철 의원 등 구리 지역 사회 원로와 시민, 당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다.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눈 떠보니 선진국’ 이었던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 으로 만들어 놓았다"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가 세계를 위기에 빠뜨렸을 때 집권여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코로나를 극복해냈다. 그 열정을 바탕으로 약속과 책임 정치로, 신뢰와 품격 정치로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의 민주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면서 구리 발전 예산을 누구보다 많이 챙겨왔다. 오직 대한민국과 구리 발전, 시민 행복을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면서 "구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사람, 구리가 키워준 윤호중이 구리를 더 키우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선거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김형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선임됐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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