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팀은 2024 타이완 자이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퓨처스팀은 유망 선수 발굴과 기량 발전을 위해 타이완 자이에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5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손시헌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30명이 참여했다.

캠프 MVP로는 투수 김주온과 야수 김규민이 선정됐다.

투수 MVP 김주온은 "캠프에서 목표했던 방향으로 훈련하면서 부상 없이 마무리해 좋았다"며 "올해는 1군에서 야구하도록 더 노력하겠다. MVP로 선정해 주신 손시헌 감독님과 류택현·김이슬 코치님, 컨디셔닝코치님께 김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수 MVP 김규민은 "캠프 기간 훈련을 리딩해 주신 손시헌 감독님께 감사하며, 윤요섭 코치님을 비롯해 코치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캠프에서 훈련하며 깨달은 것이 많다"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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