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영하 성남수정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지역 윤용근 성남중원·안철수 성남분당갑 예비후보를 비롯해 고흥길 전 특임장관과 신영수 전 국회의원, 박광순 시의장, 이수영 전 시의장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 예비후보는 "총선을 통해 무능한 민주당과 부패한 586운동권을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압도적 승리로 잘못된 세상을 바꿔 대한민국 정상화와 윤석열 정권 성공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도제한을 완화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이끌고, 첨단산업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자족기능 확충으로 서울 강남 위의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앞선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성남에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고 정부는 시민 여러분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이라며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성남을 다시 역동적 발전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