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도록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024년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11일 알렸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이달부터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전문기술, 기업 맞춤형, 일반훈련 등 총 40개 과정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및 전문기술 직종의 신기술 분야 훈련을 발굴해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경력 단절 없이 활약하는 역량을 갖도록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업과 협업해 현장 맞춤형 직무 능력을 교육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과정도 14개 운영한다. 

시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 국비 공모사업 응모를 목표로 바이오 분야 등 새로운 직업훈련과정을 개발하고, 미래 신기술 분야 직종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은 새일센터 대표전화(☎ 1544-1199)나 직업훈련포털, 새일센터(saeil.mogef.go.kr)에서 신청하며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개발이 필요한 여성 누구나 시 새일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이 가능하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직업교육훈련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해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 노동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도록 노력하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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