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강화풍물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11일 알렸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강화풍물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에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고금리 상황 속 금융부담 완화를 이끌고 앞으로도 재단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함께 도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출장소를 확대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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