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가 우수 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오는 28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에게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 없이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연장 평가를 거쳐 입주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이 외에 성장 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8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선정된 38개 사는 작년도 참여 기업 중 연장기업 22개 사와 함께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지원팀(☎031-8039-7102, 7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