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과 미관 개선사업을 돕는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은서 분당발전본부장을 비롯해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병수 분당동장과 각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는 분당동 주택단지 노후 계단 재정비와 태양광 LED 설치, 공원 내 LED 테마 조명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분당발전본부는 최근 5년간 ▶분당동 주택단지 범죄예방 시설물(CCTV, LED 조명등) 설치(2023년) ▶분당동 주택단지 횡단보도 LED 블록 설치(2022년) ▶발전소 인근 등·하교길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지원(2021년) ▶분당동 복지시설(13개소) LED 조명등 교체(2020년) ▶분당동 복지관 녹지조성 및 LED 조명 교체, 재활원 냉난방기 설치(2019년)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18년∼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 2023년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가동연한 30년이 넘는 오래돼 낡은 발전소를 폐쇄하고, 친환경 발전소를 새로 짓는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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