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지원시설 ‘아이사랑꿈터’ 10호점을 열었다고 12일 알렸다.

아이사랑꿈터는 가정육아 활성화를 목표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10호점은 송도5동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 부대시설동에 마련됐으며, 부모(조부모)를 동반한 영유아(0~5세) 등을 대상으로 신체·미술·오감·통합놀이 같은 영유아 활동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1회 2시간, 이용료 1천 원)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에는 1회와 3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kkumteo.or.kr/main/index.php)를 통해 가능하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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