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동이 지난 11일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인천시 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력해 1차 이동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동식 건강강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도록 돕고 상담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활동 방향과 수요를 발굴하려고 마련했다.

동은 강좌에서 ‘대상포진’에 대한 주제로 대상포진의 증상, 합병증, 치료법,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다.

다음 달 12일 대동아파트 경로당, 5월 13일 태산아파트 경로당, 6월 10일 힐스테이트학익아파트 경로당에서 교육을 순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예방접종과 함께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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