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2024학년도 동구 창의논리 교실은 운영을 시작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초등 창의논리 교실은 전국 유일의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기관인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영재 판별검사와  예비교육 등을 거친 뒤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와 재능대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월 2회 주말에 운영하며, 초등학생의 잠재된 영재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과학적·수학적·창의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창의논리 교실에서 일정 기간 이상 교육을 받은 수료자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초등심화 과정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또 교육을 완료한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에도 영재 교육에 관한 사항이 기재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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