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원식<사진>인천 계양갑 예비후보가 계양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내고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 함께 계양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GTX-D·E 작전역 예타 면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주변 개발 조속 추진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인천도시철도 순환3호선 경인교대역과 계양경찰서역 추진을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계양구가 수십 년간 각종 규제와 역차별로 답보 상태임에도 유력한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권력욕과 출세 수단으로만 삼았다"며 "저의 장점인 낮고 겸손함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강력한 기대와 열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계양의 승리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당선됐고,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인천시와 인천 유나이티드 고문변호사, 경인여대 재단 태영학원 이사 등을 지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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