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사진)의원이 12일 연수 원도심 주거·교육공약과 동춘동 특화공약을 발표했다.

동춘동 특화공약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와 교통·주민편의시설 개선 ▶대형 면적 아파트 재건축 때 1+1 입주권 활성화와 규제 완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송도 연장 추진과 동춘동에 지하철역 2개소 신설이다.

연수 원도심 교육공약은 ▶초·중·고교에 IB(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학교 육성 추진 ▶자율형공립고 2.0 학교 지정 ▶중·고 통합 스쿨버스(학생 성공버스) 노선 확대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지속 진행이다.

이밖에 출산·육아 지원책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아픈 아이 긴급병원동행 서비스 도입,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동육아 휴직제’로 최대 1년간 통상임금을 보전하는 법 개정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연수 주민이 주신 더 큰 힘으로 살기 좋은, 더 앞서 가는 동춘동을 만들고, 원도심 학생들이 송도에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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